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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 기각…특검, 불구속 기소 전망 02-22 12:14


[앵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우 전 수석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이런 가운데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하는 등 수사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은 오늘 새벽 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며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이 영장에 적시한 직권남용 등의 혐의 입증을 위해 제시한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또 특검 측이 문제 삼은 행위들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민정수석'으로서 수행한 업무 활동이었다는 주장을 편 우 전 수석과 특검 측의 논리 다툼에서도 우 전 수석의 손을 들어준 셈인데요.

특검은 이같은 결과에 아쉬워 하는 분위기입니다.

우 전 수석의 신병을 확보한 뒤 보강조사 등을 거쳐 우 전 수석을 재판에 넘기려고 했지만 영장이 기각되면서 추가 조사를 벌여야할 부분은 많아졌는데 수사 기간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검팀은 사실상 영장 재청구는 힘든 만큼 우 전 수석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후에는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 조사를 받습니다.


구속 후 세 번째 조사로 특검팀은 이번주 안으로 이 부회장을 기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최지성 부회장이나 장충기 사장 등 피의자로 입건된 삼성 수뇌부들에 대해서도 일괄적으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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