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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기각에 與 "법원 판단 존중"…野 "강한 유감" 02-22 10:17


[앵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영장 기각과 관련해 여당인 자유한국당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특검 수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영장 기각과 관련해 일단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병우 전 수석이 국정농단에 관여했다고 의심되는 만큼 추가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은 규명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당은 특검 수사를 연장하지 않고, 기존 시한인 28일까지 충분한 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인데요.

반면 야당은 우 수석의 영장 기각을 두고 거듭 특검수사 연장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또다시 법망을 빠져나가게 됐다며 "영장 기각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특검이 충분히 수사해서 '국정농단 기술자'들도 처벌해야 한다며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특검의 한정된 시한을 영장 기각 원인으로 보고, 수사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정농단 사태가 '우병우 사단'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영장 재청구를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도 "우 전 수석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라며 황 대행의 수사 연장 승인을 요구했습니다.

[앵커]

대선주자들의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주자들은 오늘도 정책행보를 이어가면서 민십잡기에 나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더불어국방안보포럼' 행사에 참석해 '강한 안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안보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어 보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쌀값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전반적인 국정 분야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한국장애인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장애인에 대한 국가 지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인데요.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대의원 대회에서 의료 노동자 표심잡기에 나서는데, 이 자리에는 안 지사도 참석합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시화공단과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일자리행보를 이어가고,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하는 '청춘데이트' 행사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대전현충원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대전 원자력 연구원을 방문하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자신의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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