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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도 '씽씽'…장애물 없는 마을 조성 02-22 10:06


[앵커]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휠체어를 타고도 장애물에 걸리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마을이 부산에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차근호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사상구 모라동 일대입니다.

국토교통부가 2011년부터 5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조성한 전국 첫 '교통안전 시범도시'입니다.

부산에서 노약자나 장애인 단체가 가장 밀집한 곳으로 사업은 5년에 걸쳐 이뤄져, 이달 중순 완료됐습니다.

<송숙희 / 사상구청장> "교통안전과 보행자, 장애인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그런 효과를…"

실제로 어떻게 바뀌었을까.

사업시행전 휠체어가 운행할수 없을 정도로 좁았던 인도는 폭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공간을 차지하던 노점상들도 정리되고, 보도블럭도 새롭게 깔렸습니다.

비탈이 가팔랐던 곳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600m길이의 휠체어 전용도로와 데크길도 만들어 졌습니다.

장애인 단체에는 일부 구간에 대해서 시정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노경수 /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교통약자나 유모차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도 대폭 이뤄졌습니다."

마의 도로로 불리는 가파른 비탈에는 차량 속도를 줄이기 위해 홈을 파는 작업과 직선도로지만 차선을 곡선으로 그리는 작업 등도 이뤄졌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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