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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 기각…특검 마무리 수사 돌입 02-22 08:50


[앵커]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행위를 눈감아준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김보윤 기자, 우 전 수석 영장이 기각됐는데 이제 수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네, 법원은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직권남용이 주된 쟁점이었는데요.

재판부는 특검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우 전 수석이 혐의가 있다고 보기는 다소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특검은 영장 결과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직권남용뿐 아니라 우 전 수석이 지위를 이용해 특별감찰관실의 해체를 주도한 정황 등도 있었기 때문에 영장이 발부될 거라고 특검팀은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영장이 기각되면서 추가 수사 계획에는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필요하다면 이번주 안에 우 전 수석을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일 수도 있을 가능성을 내비쳤는데요.

그러나 이 경우에도 새로운 부분을 추가로 추궁하기 보다는 재판에 넘기기 전 수사 보완 차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종합해 보면 우 전 수석은 일단은 불구속 기소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오늘 오후에는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구속 후 세 번째 조사인데요.

특검팀은 이번주 안으로 이 부회장을 기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최지성 부회장이나 장충기 사장 등 피의자로 입건된 삼성 수뇌부들에 대해서도 일괄적으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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