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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무기대국 북한"…김정남 암살로 재주목 02-22 06:20


[앵커]

김정남 암살배후에 북한이 있을 개연성이 커짐에 따라 북한의 독극물 제조능력이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생화학무기 제조능력과 보유량은 가공할 정도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김정남 암살 배후라는 정황 증거들을 속속 나오고 있지만, 범행에 사용된 독극물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새로운 치명적 독물이 범행에 사용됐을 거라는 분석과 함께 북한의 각종 독성물질과 생화학무기 제조 능력도 재주목받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40종에 가까운 생물무기용 병원체와 화학작용제를 보유하고 있다"며 "김정남 암살은 이런 물질을 사용할 의지와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세균작용제, 독소, 바이러스 등 13종의 생물무기용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저균은 치사율이 높아 무기화가 가장 유력시되는 작용제로 꼽힙니다.


북한이 보유한 화학작용제는 질식작용제, 신경작용제, 혈액작용제 등 25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국국방연구원 관계자는 "화학무기 보유량은 미국, 러시아 다음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김정남에게 사용된 독극물이 신종물질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한국 내에서의 테러 등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고개를 듭니다.

한편, 북한매체들은 김정남 피살에 일주일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매체들은 오히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메기공장을 시찰하면서 크게 웃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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