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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을 신고합니다" 창립 130주년 이대 학군단 출범 02-21 22:54


[앵커]

이화여대의 창립 130주년에 창설된 학군단 1기 후보생들의 입단식이 열렸습니다.

힘겨운 훈련을 마치고 정식 후보생이 된 이들을 신새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머리 매무새를 만져보고, 무릎 위 올린 두 손을 꽉 쥐어봅니다.

단복을 입고 베레모를 썼지만 풋풋한 대학생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이화여대가 지난해 11월 창설한 학생군사교육단 1기 후보생들의 입단식을 열었습니다.

<이화여대 학군단 1기 후보생> "이화여대 학생군사교육단 입단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학군단장님께 대하여 경례! 충성!"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0명의 후보생들은 낙오 없이 군사훈련을 통과했습니다.

<조한나 / 이화여대 학군단 후보생> "아무래도 처음으로 군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메고 오랜 길을 걸어야 하는 행군이 가장 힘들었는데 동기들과 같이 힘내면서 응원하며 걸어가다보니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후보생이지만, 대를 이어 군인의 길을 택한 가족들도 눈에 띕니다.

<임하영 / 이화여대 학군단 후보생> "아버지께서 해병대 장교로 전역하시고 군대 얘기를 들으면서 다른 평범한 일보다는 국가에 헌신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임용훈 / 임하영 후보생 아버지> "여자라서 특별히 저는 구분하고 싶지 않고, 제 딸이지만 대견하고 (군대에서도) 남자 이상의 가치를 이루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앞으로 2년간 학업과 군사 교육을 마친 뒤 졸업해 장교로 입관할 후보생들.

당당한 여성장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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