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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입국 여부 '시끌'…김정남 시신 인도 하나 02-21 10:09


[앵커]

피살된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이 어제 저녁 갑자기 말레이시아로 입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김한솔이 실제 입국했는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욱 기자.

[기자]

네, 어제 저녁 김한솔의 입국 여부를 두고 쿠알라룸푸르는 한동안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결과적으로 김한솔이 실제 말레이시아로 들어왔는지 여부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어제 국내 언론을 비롯해서 현지 언론 일부는 김한솔의 입국 시간, 입국 항공사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입국을 기정사실화했는데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밤늦게까지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일부 외신에서는 '현지 경찰이 김한솔의 안전을 위해 입국장으로 나오기 전 미리 빼돌렸다'는 추측성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대사관 직원 등 당국 관계자들 역시 그의 도착 여부를 확인하려 했지만 아직까지 도착 여부는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 중국어매체인 광화일보는 김한솔이 탈 것이라고 보도된 해당 항공편 승객 명단에 김한솔은 들어있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초 김한솔 입국 소식의 출처는 현지 매체가 받은 문자 메시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문자메시지의 발송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앵커]

김한솔 입국 여부와는 상관없이, 어젯밤 병원 영안실의 경비는 한층 강화된 상태라고요?


[기자]

네, 김한솔이 입국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공항은 물론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돼있는 쿠알라룸프르 종합병원 앞에도 취재진이 상당히 많이 몰렸는데요.

밤사이 병원 주변에 경찰 특공대가 투입되는 등 분위기가 살벌한 정도로 경비가 강화된 상태입니다.

새벽 1시가 넘어서 소총 등으로 무장한 경찰 특공대원 10여명이 영안실에 도착해 취재진의 접근을 막고 영안실 내부를 점검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아침까지 영안실 앞마당을 지켰습니다.

현지 경찰은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받으려면 유가족이 직접 2주 안에 말레이시아에 방문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만약 유족이 도착해 시신이 김정남으로 확인될 경우, 이를 줄곧 부정해 온 북한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사입니다.

김한솔의 입국 여부를 둘러싼 확인 작업은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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