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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특검 출석 "최순실 당연히 몰라"…잠시후 영장심사 02-21 09:56


[앵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늦게 결정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공무원 인사 등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이 얼마나 소명 됐는지가 영장심사의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중앙지법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여부를 가를 영장심사는 잠시 후 오전 10시 반부터 이곳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우 전 수석은 법원 출석에 앞서 조금 전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최순실씨를 모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히 모른다"라고 말한 뒤 사무실로 올라갔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실에 재직하면서 최순실씨 등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 의혹을 묵인하거나 방조하고, 최씨 비리를 조사하는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에 비협조적인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을 찍어내는데 개입하고 한국인삼공사 박정욱 대표 등 민간인에 대한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특검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마찬가지로 공무원이 권한을 함부로 사용하는 행위는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던 우 전 수석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서 오늘 심사에서도 혐의 입증을 두고 치열한 법리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법률전문가인 우 전 수석이 직접 스스로를 변호하면서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할지도 주목됩니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사를 거쳐 오늘 밤 늦게나 자정을 넘겨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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