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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전 부국장 "北정권 붕괴→핵 통제불능 가능성" 02-21 08:33


[앵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는데요.

어느 시점에 북한 정권이 붕괴하면서 북한의 핵무기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전 부국장이 내놓은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 CIA 부국장과 국장대행을 지낸 마이클 모렐.

미국내에서 누구보다 북한의 위협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렐 전 부국장이 미국 CBS방송에 출연해 북한발 3대 중대 위협을 꼽았습니다.

첫번째는 북한이 실제 미국을 향해 미사일을 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렐 전 부국장은 "그나마 위험도가 가장 낮은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북한발 중대위협은 바로 북한 정권의 붕괴입니다.

어느 시점에 북한 정권이 붕괴하고, 북한의 핵무기가 통제불능 상태에 빠져 다른 사람들의 손에 넘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모렐 전 부국장은 북한이 핵무기 판매에 나서는 것을 마지막 세번째 위협으로 꼽았습니다.

지난 몇년간,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이 더욱 많아졌고 계속된 미사일 시험발사로 미사일 능력이 강화되면서 북한의 상황은 훨씬 위험해졌다는 게 모렐 전 부국장의 판단입니다.


역시 오바마 정부에 몸담았던 톰 도닐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같은 방송에 출연해 "북한발 위기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는데, 올해 첫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커넥션 의혹 등으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북한발 위협은 더욱 증대될 수 있다는 게 미국 전직 고위관리들의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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