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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문턱 날씨는 '변덕'…심정지 위험은 '급상승' 02-21 07:45


[앵커]

강추위가 다시 기승입니다.

2월에서 3월로 넘어가는 이 때는 큰 일교차로 인체가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한 시기입니다.

급성 심근경색, 심정지 발생이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봄같은 날씨가 이어지다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성배 / 서울 대방동> "며칠전만 해도 날씨가 따뜻해서 봄옷도 샀는데요. 다시 추워져서 패딩 입고 돌아다녀야 되겠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노년층, 만성질환자 등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교차가 클 때 우리 몸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기온과 같은 외부환경이 변해도 우리 몸은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혈압으로,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은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급성 심근경색, 심정지가 환절기에 빈발하는 이유입니다.

최근 연구결과에서도 큰 일교차의 위험성을 알 수 있습니다.

부정맥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1도 커질 때마다 부정맥 위험 역시 상승했습니다.

심정지 환자의 응급실 이송 건 수도 2월과 3월에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종영 /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꽃샘추위가 있는 이 시기에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가급적이면 추운 날씨를 기준으로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겁니다. 체온의 대부분을 뺏기는 곳이 머리 쪽이니까 머리 쪽을 따뜻하게 해주시고요."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나 명치쪽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큰 만큼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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