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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나올까…박 대통령의 선택은 02-21 07:28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직접 나올지, 탄핵심판 막바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법정에 나오면 예외없이 신문을 하겠다는 방침을 헌재가 밝히면서, 대통령 측은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직접 출석할지 여부를 대통령 측은 내일까지 헌법재판소에 알려줘야 합니다.


헌재는 박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다면 소추위원인 국회 측이나 재판부가 대통령을 상대로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못박았는데, 박 대통령 측이 출석 여부를 선뜻 결정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신문을 받는 상황에 대한 거부감 때문입니다.

<이중환 /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대통령이 법정에 나와서 신문을 받는게 국가 품격에 좋겠습니까?"

대통령은 탄핵심판의 피청구인으로 당사자 신분이지만, 신문 과정에서 마치 형사법상 피의자처럼 추궁당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출석하지 않겠다고 결단하기도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박 대통령이 최종변론에 나오지 않는다면 헌재는 예정대로 최종변론을 오는 24일 진행할 가능성이 큰데, 이 또한 박 대통령 측이 촉박한 일정을 이유로 반대하던 안입니다.

또 대통령이 직접 쟁점이나 의혹을 적극 소명한다면 최종 결정을 앞둔 8명의 재판관 심증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대통령 본인은 물론 탄핵심판의 운명도 변할 가능성이 있어 박 대통령의 결심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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