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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아들 한솔 시신 인수차 말레이 전격 입국 02-21 07:20


[앵커]

김정남의 아들 한솔군이 부친의 시신 인수차 말레이시아에 전격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이 2주 안에 직접 와야 시신을 내줄 수가 있다는 것이 현지 경찰의 입장인만큼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남과 둘째부인 이혜경의 아들 김한솔이 말레이시아에 전격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3일 공항에서 의문의 독극물을 맞고 피살된 부친의 시신을 인수하기 위한 겁니다.

김한솔은 마카오발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이용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대사관 측의 시신 인도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가족에게 우선권이 있다며 2주 내에 직접 오면 시신을 넘겨주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신변 위협 때문에 김정남의 가족이 말레이시아를 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습니다.

김정남이 피살되면서 가족 역시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내몰린 상태였고 중국과 마카오 당국이 이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김한솔의 말레이시아 입국에 중국이나 말레이시아 당국 등이 모종의 도움을 줬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즉각 시신을 내놓으라고 압박했습니다.

<강철 /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 "(시신 인도 지연은) 말레이시아 경찰 수사가 사인 해명과 용의자 수색에 있지 않고 정치적인 목적에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런 주장이 '망상과 거짓'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으로, 김한솔에 대한 시신 인도가 성사되면 북한과 말레이시아 당국 사이의 갈등은 한층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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