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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여성 승객 성폭행하려다 살해…50대 택시기사 검거 02-20 22:02

[뉴스리뷰]

[앵커]

20대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택시기사는 피해 여성이 술에 취해 잠들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새벽, 택시 한 대가 어두운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한 주택 앞에 멈춘 택시는 1분여 뒤 다시 어디론가 향합니다.

택시 안에는 승객 26살 여성 A씨가 타고 있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의 한 공장부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 56살 강 모 씨를 강간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강 씨는 피해자 A씨가 잠에서 깨지 않자 범행을 결심했습니다.

강 씨는 술에 취해 잠이 든 A씨를 인적이 드문 이곳으로 데려와 성폭행하려다 살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먼저 스타킹으로 하고, 스타킹으로 정신을 잃으니깐 그 뒤에 손으로 한 거 같습니다."

잠에서 깬 A씨가 저항하자 목을 조른 겁니다.

범행 직후 강 씨는 A씨를 현장에 유기하고 달아났습니다.

강 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강 모 씨 / 여성 승객 살인 피의자> "소리를 지르니깐 나도 순간에 못참고…"

강 씨는 성범죄 전과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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