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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사 마지막주…대통령 대면조사는 여전히 '안갯속' 02-20 21:48

[뉴스리뷰]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 초기부터 일관되게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사실상 1차 수사기간 마지막 주인 이번주 성사될지도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측이 대통령 대면조사를 한차례 거부한 뒤 중단됐다 지난주부터 다시 재개된 대면조사 협의.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양쪽 모두 대면조사 진행을 전제로, 장소나 시기, 공개 여부, 조사 시간 등을 논의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특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하지만 1차 수사 기간 종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도 논의에는 큰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특검팀은 대면조사의 구체적 방법을 고심하기에 앞서 '성사 가능성'부터 현실적으로 다시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수사기간 등 고려해 대면조사 가부 등 결정되면 그 때 가서 말씀…"

이같은 미묘한 태도 변화는 박 대통령 측 압박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검으로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으로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도 간접적으로나마 일부 입증됐다고 보고 서두를 게 없는 반면, 박 대통령 측이 특검 수사를 피하면서 혐의를 적극 소명하지 않을 경우 헌재 탄핵심판 등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이 있어 대면조사 성사 여부의 공은 박 대통령 쪽에 가 있다는 게 특검 입장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중반쯤 대면조사가 전격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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