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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우병우 외나무 다리 승부…창과 방패 전략은? 02-20 21:43

[뉴스리뷰]

[앵커]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를 두고 특검과 우 전 수석이 법원에서 맞붙을 전망입니다.

가장 어려운 상대로 지목됐던 우 전 수석에 대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특검과 우 전 수석의 법정 전략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과 우병우 전 수석이 외나무 다리 양 끝에 섰습니다.

1차 수사 기한을 열흘도 채 남기지 않고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특검은 구속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반면 광범위한 법률 지식으로 수사망을 피해갔던 우 전 수석은 이번에도 탄탄한 방어 논리를 펼쳐 특검의 창을 정면으로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특검은 우 전 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자리를 이용해 정부 부처나 기관 등에 부당한 권력을 휘둘렀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우 전 수석이 최순실 씨를 알았을 뿐 아니라 최 씨의 국정농단 역시 알고도 모른 척 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 전 수석은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검이 우 전 수석의 지시나 공모와 관련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 혐의를 소명하는지가 영장 발부 여부에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또 우 전 수석이 줄곧 최 씨를 모른다고 주장하는 부분도 쟁점입니다.

특검은 우 전 수석에 대해 청문회 불출석 혐의는 적용하면서도 최 씨를 모른다는 증언에 위증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이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가운데 아직 공개하지 않은 비장의 카드를 준비해뒀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심사를 거쳐 이르면 내일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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