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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밀린 카메라…차별화 기능으로 '승부수' 02-20 18:23


[앵커]

이른바 '똑딱이'로 불리는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대신하면서 디지털카메라가 설 자리를 잃고 있는 모습인데요.

스마트폰에게 빼앗긴 카메라 시장을 찾기 위해 카메라 업체들이 신기술로 무장한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한 영화제 제작 발표회 레드카펫 행사장입니다.

연예인을 보며 연신 사진을 찍는 사람들 손에 들려있는 건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처럼 일일이 렌즈를 조절하고 조도를 맞추지 않아도 손가락만 대면 사진이 찍히다보니 카메라보다 스마트폰을 더 선호하는 겁니다.

<김재범 / 경기도 시흥시>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을 평소에 많이 들고 다니니깐 스마트폰이 더 편하고…카메라는 좋은 걸 쓰면 무겁고 장비도 크잖아요. 무게나 편의성도 그렇고 스마트폰이 나은 것 같아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세계 카메라 시장은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습니다.

2010년 1억2천146만대에서 2015년에는 3천500만대로 4분의 1 이상 줄었습니다.

이러자 카메라 업계는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때 구분 없이 0.03초 만에 피사체를 또렷하게 잡아낼 수 있는 자동초점(AF)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HDR 동영상 모드를 강화해 역광에서도 고른 밝기의 장면을 구현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화질과 크기 면에서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시도한겁니다.

<손숙희 / 캐논코리아 부장> "최신의 광학 기술력이 탑재된 다양한 프리미엄 신제품들이 출시가 됩니다. 스마트폰 유저들이 카메라에 대한 접근성이 조금 더 쉬워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으로 카메라 시장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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