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1명인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20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전격 출석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아 사실상 잠적의혹을 받아왔는데요.
그가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14일 참고인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안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 비선 진료진을 출입시켰는지', '최순실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구성·편집 : 김해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0 15: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