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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3인방' 안봉근 특검 출석…"피의자 가능성" 02-20 15:49


[앵커]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1명인 안봉근 전 비서관이 특검에 전격 출석했습니다.

현재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강도 높은 조사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특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이재동 기자, 안 전 비서관 오늘 언제 특검에 나온 겁니까?

[기자]

네. 오후 2시가 조금 안돼 이곳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봉근 전 비서관이 그동안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계속해서 불출석해왔기 때문에 사실 오늘도 출석 여부가 상당히 불투명한 상황이었는데 '깜짝 출석'을 했습니다.

일단은 참고인 신분입니다.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서인데요.

주치의나 자문의가 아닌 의료진을 청와대 비표없이 자신의 차량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출입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현재 이 같은 의혹에 관해 우선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안 전 비서관이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으로 거론되며 박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해온 만큼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법에는 이미 안 전 비서관의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이라든지, 공무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 등이 수사 대상으로 적시돼 있는데요.

특검은 안 전 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조사 중이지만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 기자, 특검팀의 1차 수사 기간 종료가 이제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 대면조사는 언제 이뤄지는 겁니까?

[기자]

네. 아직까지도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 일정이 언제쯤 이뤄질지, 또 과연 이뤄지기는 하는 건지 등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조금전 특검의 이규철 대변인의 정례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이 대변인은 특검이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기간을 고려해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현재 특검과 청와대 간의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있긴 하지만 큰 진전은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제 특검의 남은 수사 기한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면조사를 더 늦출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이 대변인은 수사 기간 연장과 관련해서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에 연장 여부를 빨리 결정해줄 것을 촉구 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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