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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물결' 복숭아꽃…강추위 물러가고 '성큼' 다가온 봄 02-20 14:07


[앵커]

매서웠던 강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면서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봄을 재촉하듯 비닐하우스 안 복숭아 꽃은 이미 활짝 폈고 개구리도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복숭아꽃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봄기운을 받아 만발한 복사꽃은 분홍빛 터널을 이뤘습니다.

한밤중에도 하우스 안 온도를 영상 7도 이상 유지한 덕에 노지보다 개화를 2달 앞당겼습니다.

농심은 한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올여름 좋은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한 인공수분에 한창입니다.

<한상열 / 청주시 청원구 오송읍> "작년보다 한 2∼3일 더 빨리 꽃이 개화가 된 것 같은데, 확실하게 수정이 되는지 안 되는지 그것이 제일 걱정이죠."

얼음이 녹은 못 곳곳에는 밤사이 개구리가 알을 낳았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자 산란을 시작한 것입니다.

<김길우 /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교육간사> "북방산개구리 같은 경우에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변화 지표종인데…첫 산란 시기를 지속적으로 조사함으로써 지구의 기온이 어떻게 변화하는 추세를…"

이곳에서는 지난해보다 이틀 이른 지난 6일 북방산개구리 알이 관찰됐습니다.

분홍빛 복사꽃과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가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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