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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외교부 강철 북한 대사 초치 경고ㆍ협조 당부 02-20 13:15


[앵커]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북한 대사를 불러들였습니다.

수사방해를 그만두라고 경고하고 북한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들의 체포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보윤 기자.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강 대사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 쯤 말레이시아 외교부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한밤 중에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수사 방해로 보일 수 있는 행위를 하자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초치한 것인데요.

원활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북한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들의 체포를 위한 협조 역시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정남이 피습될 당시의 CCTV 영상도 공개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건 당일 공항 내 동선을 따라 설치된 여러 각도의 폐쇄회로TV 녹화 영상을 이어붙인 것인데요.

5분 정도 분량입니다.

여성 용의자들은 김정남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서로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 공격을 한 뒤 또다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이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항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치료시설로 이동하는 장면까지 들어있습니다.

[앵커]

아까 이야기한 대로 4명의 북한 용의자가 평양에 들어갔다면 이미 체포된 리정철의 진술이 중요할 텐데 지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리정철은 현재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정철은 경찰에서 "암살에 참여하지 않았고 김정남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리정철은 사건 당일 공항에 가지도 않았고 공항 CCTV 화면에 나온 4명의 용의자 중에도 자신은 없다면서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남 암살 경위 규명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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