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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특검 수사기간 연장 반대' 당론 채택…야 "기한 연장" 요구 02-20 12:38

[앵커]

여야는 어제 합의하지 못한 특검 기한 연장 문제를 놓고 다시 한 번 줄다리기를 합니다.

야 4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기한 연장을 요구하는 가운데 여당인 자유한국당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의원총회를 진행해 특검 수사기간 연장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그동안 한국당이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해온 만큼 당론 채택에 별다른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대로 야 4당은 황 권한대행에게 특검 기한 연장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로 특검 연장의 당위성이 더 커졌다"면서 "황 대행이 연장을 승인하지 않으면 맹목적 방패가 된다는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바른정당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공개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김 의원은 "대통령답지 않은 행위를 함으로써 우리 국민을 더이상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3월 13일 이전에 날 수 있도록 더이상 지연시키지 말아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대선주자들의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각 당의 후보들은 정책행보를 이어가며 민십잡기에 나서고 있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정책제안 동영상을 촬영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충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정책비전을 소개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전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의 워크숍에 참석해 당원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한편 안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선의로 좋은 정치를 하려다가 법과 원칙을 따르지 않아 실패했다고 평가한데 대해 반어법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한 재래시장을 찾아 '청년배당 체험행사'를 하고 검증된 행정능력을 부각시켰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직업 교육현장을 방문해 청년들로부터 일자리 현실에 대한 고충을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합니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오늘 오전 노인들이 택배기사로 일하는 현장에서 택배기사 1일 체험을 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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