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여야, 특검 기한 연장 놓고 연일 힘겨루기 02-20 10:42


[앵커]

여야는 어제 합의하지 못한 특검 기한 연장 문제를 놓고 다시 한 번 줄다리기를 합니다.

야 4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기한 연장을 요구하는 가운데 여당인 자유한국당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은 오전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특검 수사기간 연장 문제에 대한 당론 채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당이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해온 만큼 오늘 의총에서 당내 의견을 수렴해 '특검 수사기간 연장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반대로 야 4당은 황 권한대행에게 특검 기한 연장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로 특검 연장의 당위성이 더 커졌다"면서 "황 대행이 연장을 승인하지 않으면 마치 동업자가 동업자를 엄호한다는, 맹목적 방패가 된다는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황 대행을 향해 특검 기한 연장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다시 한번 만나는데요.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 합의가 이뤄지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대선주자들의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각 당의 후보들은 정책행보를 이어가며 민십잡기에 나서고 있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정책제안 동영상을 촬영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충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정책비전을 소개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전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의 워크숍에 참석해 당원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안 지사는 30년 정당인으로서 지켜온 정치적 소신을 강조하는 한편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한 재래시장을 찾아 '청년배당 체험행사'를 하고 검증된 행정능력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직업 교육현장을 방문해 청년들로부터 일자리 현실에 대한 고충을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합니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오늘 오전 노인들이 택배기사로 일하는 현장에서 택배기사 1일 체험을 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