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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남 피살 배후에 북한정권"…국제사회 압박 가속 02-20 07:21


[앵커]

정부는 김정남 암살 배후에 대해 북한을 사실상 지목하고 나섰습니다.

또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남 암살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 경찰의 첫번째 수사결과 발표 회견 직후 정부는 논평을 통해 북한 정권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정준희 / 통일부 대변인> "용의자 5명이 북한 국적자임을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북한의 반인륜적 범죄와 테러행위를 비판하면서 "무모하고 잔학한 이번 사건을 심각한 우려와 함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남성 용의자들이 모두 북한 국적" 이라면서 사건의 배후가 북한 정권일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비난도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북제재 동참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온 중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의 전방위적인 대북제재·압박 움직임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중국의 대북 영향력 행사를 촉구해온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경찰 수사결과 김정남 암살이 북한의 소행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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