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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이달 말 기소"…구속 후 연일 소환 02-19 20:13

[뉴스리뷰]

[앵커]

특검은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연일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차 수사기간이 끝나는 이달 28일 전에 조사를 마치고 재판에 넘긴다는 계획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연속으로 특검 사무실에 불려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연이은 조사에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인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에서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최순실 씨 일가를 지원한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여전히 입을 다물었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승계 위해서 최순실 씨 지원한 것 아닌가요?) ……"

특검은 이달 말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길 계획으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연일 소환하고 있습니다.

뇌물혐의는 특검이 새롭게 적용한 혐의인만큼 직접 재판까지 맡겠다는 것으로 구속 피의자는 20일 동안 조사할 수 있지만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달 안으로 조사를 마칠 방침입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이재용 부회장은) 수사기간 만료 고려해서 미진한 추가 수사를 보완해서 수사기간 내에 기소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삼성이 대통령과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증거를 찾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 대통령과의 세 차례 독대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회장은 강요에 의해 최 씨 측을 지원했고 대가성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이틀 간 조사에서 진술에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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