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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파…닭고기값 폭등, 계란값은 급락 02-19 18:52


[앵커]

닭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로 전국에서 3천300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살처분된데다 이동제한조치도 아직 유효해 새로 병아리를 들이지 못한 농가가 많아 공급이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한창일 때 한 판에 1만원 수준으로 치솟았던 계란값은 7천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계란값이 제자리를 찾아가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닭고기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AI가 한창일 때는 소비심리가 위축돼 내림세를 보이던 닭고기 가격이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작년 말 ㎏ 당 888원까지 하락했던 닭고기 가격이 설 연휴가 지나면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해 현재는 2천2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 AI로 3천300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도살된데다 전국에 설치된 방역대 내에 위치한 육계 농가들이 새로 병아리를 들이지 못하면서 공급 부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AI 확산세가 한창일 때 위축됐던 닭고기 소비심리가 회복 된 점도 닭고기값 상승세를 부채질하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대형마트들도 지난 9일 매장에서 파는 주요 닭고기 제품 판매가를 일제히 5~8% 인상했습니다.

반면 AI가 한창일 당시 한 판에 1만원 수준으로 폭등했던 계란값은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7천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달 6일 7천580원까지 인상했던 30개 짜리 한판 값을 40일만에 6천98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하지만 평년 수준과 비교하면 아직 한 판에 1천원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닭고기 값 상승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 비용 상승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AI사태는 이제 종식국면을 향해 가고 있지만 그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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