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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 여부 금명간 결정" 02-19 15:10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오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합니다.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조금 전 특검팀은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영장 청구 여부를 금명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전 수석이 어제 특검에 소환돼 19시간에 걸친 마라톤 조사를 받고 돌아갔고 수사기간이 9일 밖에 남지 않은 사정을 고려할 때 이르면 오늘 중으로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묵인하거나 방조하고 이에 대한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부당한 인사조치를 내리도록 문체부를 압박하고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의 구조 책임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도 특검팀의 수사 대상입니다.

특검팀은 영장을 청구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울러 특검은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전부터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복 차림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은 연이은 조사 탓에 다소 지쳐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경영권 승계 대가로 최순실 씨 일가를 지원한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도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세 차례 독대 당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뇌물 의혹을 파헤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 부회장은 여전히 본인은 강요 피해자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부회장을 기간 내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을 세우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최순실 씨의 '미얀마 공적개발원조 사업 이권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인식 코이카 이사장도 오늘 오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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