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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르면 오늘 우병우 영장 청구 결정…이재용 소환 02-19 14:13


[앵커]

특검은 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합니다.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박영수 특검팀은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서는 금명간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전 수석이 어제 특검에 소환돼 19시간에 걸친 마라톤 조사를 받고 돌아갔고 수사기한이 9일 밖에 남지 않은 사정을 고려할 때 이르면 오늘 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데요.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묵인하거나 방조하고 이에 대한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정부 정책에 비협조적인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5명을 좌천시키도록 문체부를 압박하고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책임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영장을 청구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전부터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복 차림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은 연이은 조사 탓에 다소 지쳐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경영권 승계 대가로 최순실 씨 일가를 지원한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도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세 차례 독대 당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뇌물 의혹을 파헤치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 부회장은 여전히 본인은 강요의 피해자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부회장을 기간 내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을 세우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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