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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함 속에 숨겨진 삶의 의미 찾기 02-19 14:09


[앵커]

우리는 흔히 볼펜이 잘 나오는지 확인할 때 선을 무의식적으로 슥슥 그어봅니다.

그런 무의미함 속에 숨겨진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 가볼 만한 전시회,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흰 바탕 위에 아무렇게나 휘갈긴 검은 색 선이 지나갑니다.

현재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이완은 일용직 노동자들이 가장 얇은 붓으로 꼼꼼하게 칠한 큰 캔버스 위에 굵은 붓으로 의미없는 선을 그으며 무의미함의 의미를 묻습니다.

<이완 / 미술작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가 하는 일들이 그들에게는 거의 무의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들의 인생에서는 (이번 전시작은) 거의 무의미함에 가까운 흔적들, 그 흔적을 그대로 재연해낸 것입니다."

오는 5월 개막하는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 한국관 대표 작가로 나서는 이완 작가는 선정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완 / 미술작가> "근거없는 의혹들이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지금은 마음 편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흐트러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디뮤지엄은 반항과 일탈, 순수와 열정 등 청춘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 설치 작품을 통해 선보입니다.

<김지현 / 디뮤지엄 수석 큐레이터> "비주류 문화로 여겨졌던 유스 컬처가 이제 패션이라든가 다양한 영역, 라이프 스타일, 예술에서 핫 이슈가 되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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