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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김정남 암살 용의자' 리정철 정체 의문 증폭 02-19 13:58

<출연 : 동북아평화협력원 전현준 원장ㆍ한중대 김정봉 석좌교수>

어제 새벽 말레이시아 당국에 체포된 리정철에 대해 말레이시아 경찰이 암살 개입 혐의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리정철이 북한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직접 독극물을 제조했을 가능성도 열린 상태입니다.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원장,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두 분 모시고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어제 체포된 리정철이라는 인물, 갈수록 정체에 대한 의문이 폭증되고 있습니다. 먼저 북한에서 약학과 과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독극물 제조에 관여했는지 조사 중이라고요?

<질문 2> 리정철은 가족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북한의 일반 외화벌이 노동자들은 가족과 함께 현지에 동행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고요? 도주 가능성 때문인가요?

<질문 3> 이렇다보니 리정철이 노동자 신분으로 위장한 '특수신분', 즉 공작원이 아니었겠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그럴 개연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그런데 만약 리정철이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것이 맞다면 왜 도주하지 않고 집에서 잡힌 것일까요? 그것도 아무런 저항도 없었다고 하는데 과거 북한 공작원들을 보면 독극물 앰플을 삼키는 등 죽음을 불사하고서라도 조직의 비밀을 지키려 하지 않았습니까?

<질문 5> KAL 폭파범 김현희 씨는 동남아 여성들을 이용한 청부살인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백두혈통'을 암살하는데 외국인 청부업자를 고용할 리 없다는 반론이 제기됐는데요. 이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말레이 당국의 김정남 부검과 리정철 체포 후 북한이 상당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침묵하던 북한의 태도 돌변이 오히려 '북한 배후설'을 의심케 하는 대목은 아닐까요?

<질문 7> 강철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는 부검에 반발하며 결과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히려 이 문제를 국제재판소에 제소하겠다며 역공에 나섰는데 부검, 시신 인도 등의 문제를 놓고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외교 관계에 상당한 파장이 일게 될 것 같아요?

<질문 8> 아직 김정남의 정확한 사망 이유와 살해 배후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만 북한의 배후로 밝혀질 경우 국제적 비난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미국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질문 9> 중국은 오늘부터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합니다. 유엔 결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김정남 피살에 대한 중국의 경고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지금까지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원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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