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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자리 누가 대신?…전문경영인 vs. 오너가 02-19 10:55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누군가는 총수 역할을 대행해야 합니다.

이 부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해온 그룹 내 전문경영인들이 우선 거론됩니다.

일각에선 삼성가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야기도 나옵니다.

남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직 삼성그룹의 '총수대행' 역할을 누가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대행 역할은 이재용 부회장이 법원의 보석 결정이나 재판을 받고 풀려날 때까지 한시적입니다.


일단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이끌고 있는 최지성 부회장과 계열사 CEO 중 가장 연륜이 높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후보로 꼽힙니다.


이 부회장의 구속 이후 가장 먼저 면회를 갔던 최 실장은 그룹 업무 총괄을, 권 부회장은 대외 창구를 맡는 방식이 거론됩니다.

전문경영인 중심의 집단지도체제로 갈 경우 이들 중 한명이 좌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2008년 비자금 특검 당시 이건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을 때에도 집단지도체제가 가동됐는데 그룹내 최고 원로였던 이수빈 당시 삼성생명 회장이 대외적으로 삼성을 대표했습니다.

과거 SK와 한화그룹의 총수 공백 시에도 능력과 경험을 앞세운 전문경영인이 총수대행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재계 안팎에서는 만약 오너가에서 이 부회장을 대신한다면 이 부회장의 동생으로 외모나 경영스타일에서 아버지를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꼽습니다.

삼성 측은 총수대행에 관해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 없으며 이 부회장이 구속됐다고 해 리더십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위기를 맞은 삼성의 구원투수로 누가 나설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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