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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교과서 쉽고 짧고 재미있게 확 바뀐다 02-19 10:53


[앵커]

새학기부터 초등 1~2학년 교과서가 대폭 바뀝니다.

기존 교과서가 지나치게 어려워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비판에 따라 분량도 줄이고 내용도 쉽게 바꿔 학습 부담을 대폭 줄였습니다.

바뀐 교과서를 박수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1부터 9까지의 숫자 중 6과 4를 뺀 나머지 카드와 뺄셈카드를 이용해 64가 되는 식을 모두 만들어보세요.'

한 번 읽어도 잘 이해되지 않고 읽어도 쉽게 손대기 어려운 이 문제는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서에 실린 문제입니다.

올해 새학기부터는 이렇게 어려웠던 문제가 쉽게 바뀝니다.

문장도 쉽고 문제도 덜 복잡해졌습니다.

기존 교과서의 내용이 지나치게 어려워 입학 전부터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비판에 따른 변화입니다.

학습 분량도 대폭 줄어 교과서가 전에 비해 얇고 가벼워졌습니다.

과목에 따라 많게는 100쪽 이상 줄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글자는 줄이고 놀이 등을 통한 학생 참여 활동을 늘려 학습 부담을 줄였습니다.

과목별로 국어는 기본 한글교육에 집중하되 겹받침 같이 어려운 내용은 2학년까지 배우게 했습니다.


또 무리한 받아쓰기는 삼가도록 했습니다.

수학은 사교육을 조장하는 원인으로 꼽혔던 스토리텔링 비중을 대폭 축소했고 문항도 쉽게 다듬었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교과서 내용을 참여와 체험활동으로 익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쉽게 바뀐 새 교과서가 어린이에게까지 번진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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