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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 열흘…우병우 의혹 핵심만 족집게 수사 02-18 16:38


[앵커]


특검 사무실에 앉은 우병우 전 수석은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 전 수석에게는 여러 개인 비리 의혹 등도 제기됐는데, 특검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만큼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혐의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출범 초기 특검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함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가장 수사하기 어려운 상대로 꼽았습니다.

제기된 의혹은 한둘이 아니었지만 우 전 수석이 고도의 법률 지식을 갖춘 만큼 방어막을 뚫기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었습니다.

우 전 수석의 소환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법조계에서는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소환 시점이 늦어진 건 특검의 다른 굵직한 수사에 밀려 수사 우선순위가 조정됐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우병우)소환 과정이 지연된 이유는 소환을 위한 사전조사가 지연됐기 때문이지 소환과 관련한 사정으로 지연된 것은 아니라고…"

그동안 특검은 가족회사 정강에 미술품을 판 우찬규 학고재 대표와 아들 운전병 특혜와 관련해 백승석 경위 등을 조사했지만 모든 의혹을 규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관측입니다.

특검은 따라서 특검법에 명시된 국정농단 묵인 의혹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세월호 수사 개입 의혹, 변호사 시절 수임비리의혹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일단 조사 대상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주요 혐의와 관련해서는 상당 부분 정황 증거를 확보한 특검은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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