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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연장" vs "이재용 석방"…주말 탄핵 찬반집회 02-18 15:12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혐의로 구속된 이후 첫 주말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립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특검 연장과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을, 친박단체 측에서는 이 부회장의 석방을 외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오늘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대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방송인 김제동 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시민대토론회를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약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는데요.

촛불이 광장에 나섰던 뜻과 앞으로 나가야 할 과제 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모아 다음달 관련 내용을 '촛불권리선언'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특검 연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속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집회는 오후 4시반에 시작해 오후 7시반부터 청와대와 헌재, 대기업이 몰려 있는 을지로 등 6개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집회 중간에 퍼포먼스도 준비했는데요.

참가자들은 '박근혜ㆍ황교안 퇴진' 등이 적힌 빨간 색종이를 스마트폰 플래시로 비추는 '레드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대한문 앞에서는 탄핵반대집회가 막 시작했을 것 같은데요.

현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탄핵반대 집회도 막 시작이 됐습니다.

집회 장소에는 군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태극기를 든 참가자들이 몰려들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총력전을 선포한 주최 측은 오늘도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공식적으로 250만명이 모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공지를 한 상태입니다.

부산과 대구 등 12개 지역에서도 전세버스를 이용해 상경한 뒤 오늘 집회에 참석합니다.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의 탄핵이 부당하다는 입장과 더불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에 대한 항의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부로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해 고영태 녹음파일과 관련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경찰버스를 동원해 양측간 집회를 분리하는 한편 190개 중대 1만5천명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오는 25일 박 대통령의 취임 4주기를 맞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이후 3ㆍ1절인 다음 달 1일에도 세대결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회부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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