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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김정남 사인 못밝혀 재부검"…위장된 죽음? 02-18 14:39

<출연 :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ㆍ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치밀한 사전 모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사망 원인과 사건의 배후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요.

과연 김정남 암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고, 그 배후에는 누가 있는 것일까요?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아직까진 사건 배후는 물론 김정남의 사망원인도 불분명합니다. 1차 부검에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재부검을 한다고 전해졌는데요. 시신에 뚜렷한 외상도 없다고 하는데, 돌연사를 위장한 피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질문 2> 일단 현지 경찰이 김정남 암살 사건 여성 용의자 2명을 체포한데 이어 40대 남성 용의자 1명이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먼저 체포된 여성 용의자의 경우 김정남도 모르고 장난인 줄 알았다는 진술을 했는데, 이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질문 2-1> 체포된 용의자 중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성이 2개의 신분을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그렇다면 체포된 용의자들이 평범한 여성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 아닌가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암살 용의자들이 범행 전날 사건 현장인 공항을 사전 답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 증거도 나왔습니다. 암살을 위해 상당히 치밀하게 준비를 해온 것일까요?

<질문 4> 이번에 체포된 남성 용의자는 북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북한 국적인지 한국계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북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찰총국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닌가요?

<질문 5> 북한 정찰총국은 말레이시아는 물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오래 전부터 최대 해외조직을 운영해왔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북한 정찰총국은 이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해온 것일까요?

<질문 5-1>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이 민간 청부업자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일 이번 사건이 청부살인이라면 왜 정찰총국 요원이 직접 테러를 하지 않고 암살을 지시했을까요?


<질문 6> 이런 상황에서 김정남 부검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철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가 한밤중 돌발 회견을 했습니다. 시신 부검에 대해서 비난하며 부검 결과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건데요. 그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오던 북한 대사가 갑자기 회견을 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질문 6-1> 더구나 강철 북한 대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북한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음모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폈습니다. 왜 한국 정부를 끌어들여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일까요?

<질문 7> 하지만 북한 대사의 이번 회견으로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 북한을 향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사건의 배후로 지목하는 전문가들이 많은데요. 이번 사건의 배후에 김정은 위원장이 지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7-1> 만일 김정남 암살의 배후가 김정은 위원장이라면, 암살을 지시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질문 7-2> 이번 사건을 김정은 관련돼 있다면 그 사실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요? 사건의 배후가 자칫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8> 북한 당국은 김정남의 시신 인도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말레이시아 당국에서는 유족의 DNA를 제출해야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밝히며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과연 북한이 원하는 대로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9> 미국에서는 김정남 암살 배후가 북한이라는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정남 암살 사건의 배후가 북한으로 밝혀진다면 외교적으로 파장이 큰 것 아닌가요? 남북관계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10> 다음 달에 예정된 한ㆍ미 연합훈련 기간에 북한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지금까지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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