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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前수석 잠시후 특검 출석…피의자 조사 02-18 09:36


[앵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잠시 후 특검 사무실에 출석합니다.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행위를 제대로 감찰하지 않고 묵인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첫 특검 조사입니다.

특검 사무실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우 전 수석 언제쯤 그곳에 나올 예정입니까?

[기자]


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출석 예정 시각은 오전 10시입니다.

이제 약 1시간 정도가 남았는데요.

특검 수사 대상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또 이번 국정농단 사태 초기부터 여러 의혹을 받았던 인물이다 보니 오늘 비록 휴일이지만 이른 아침부터 많은 취재진이 이곳에 나와 우 전 수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의혹들이 있지만요 일단 특검이 우 전 수석에게 적용한 혐의는 크게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두 가지입니다.

대통령 측근 비리 감찰 의무가 있는 민정수석임에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알면서도 고의로 눈을 감았고 한 발 더 나아가 최 씨를 비호하기 위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해임되게 권한을 남용했다는 것입니다.

문체부 소속 공무원들을 불법 감찰한 뒤 한직으로 보내는 좌천성 인사에 관여한 의혹도 있는데요.

특검이 파헤쳐야 할 의혹이 많은데다 우 전 수석 역시 그동안 특검 조사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 왔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늘 조사 상당히 늦게까지 이뤄질 전망입니다.

[앵커]


오후에는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출석이 예정돼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구속된 후 처음으로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이곳에 나오는 것인데요.

보통 구속 피의자의 경우 구치소 호송차를 타고 이곳 주차장에 내려 약 10미터 정도를 걸어서 건물 안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오늘 이 부회장의 구속 후 첫 모습이 언론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석 예정시각은 오후 2시고요.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최순실씨 측에 400억원이 넘는 자금 지원의 대가성 부분을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 부회장 측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 왔었는데 구속 후 이 같은 태도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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