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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전날 답사…용의자 가방서 독병 발견 02-17 22:22


[앵커]

김정남 피살 사건 용의자들이 잇따라 검거된 가운데 이들의 치밀한 사전모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 전날 현장을 사전답사하고 스프레이를 뿌려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김정남 암살 용의자들이 사전에 현장을 답사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사건 발생 전날인 지난 12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청사에서 촬영된 CCTV에 범행 현장 주변을 서성이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이들은 청사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치 장난을 치듯 서로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체포된 여성들이 공항에서 이른바 '암살 예행연습'을 하는 동안 용의선상에 오른 남성들이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항 출국장에서 적당한 장소를 물색 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성들과 함께 있던 남성들이 이번 사건의 '브레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베트남 국적 여성의 가방에서 독극물이 든 병이 발견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경찰이 김정남 살해에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강한 리신이나 복어의 독이 사용됐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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