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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리?…이재용 구속에 SKㆍ롯데ㆍCJ '긴장' 고조 02-17 21:25

[뉴스리뷰]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소식에 SK와 롯데, CJ 등 다른 대기업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특검의 수사기한 연장이 확정되지 않은데다 법원이 삼성의 출연금을 뇌물로 판단했다면 미르·K스포츠 재단에 돈을 낸 기업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소식에 다음 수사 대상으로 꼽히는 대기업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한 특검이 만약 수사 기간 연장에 성공하면 수사 범위와 강도 모두 이전과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법원이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낸 204억원을 모두 뇌물로 봤다면 다른 기업들도 수사의 칼날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SK와 롯데, CJ, 포스코 등 입니다.

SK그룹와 CJ그룹은 각각 최태원 회장과 이재현 회장의 사면을 바라고 자금을 대거나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SK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최 회장의 사면 사실을 미리 알려줬다고 검찰에 진술해 대가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들 모두 회장 사면과 출연금은 관련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보냈다가 검찰 압수수색 직전에 돌려받아 면세점 사업 등에서 특혜를 바란 뇌물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습니다.

최순실 씨 측이 임원 인사 등 이권에 개입한 정황이 불거진 포스코도 특검의 수사 동향을 주시하며 법리 공방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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