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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국회, 마지막 일주일에 사활…헌재 변론 총력전 02-17 19:49


[앵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종 변론을 오는 24일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양측 대리인단 발걸음도 급해졌습니다.

사실상 다음주 2~3차례 변론에 사활이 걸린 셈입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주 열리는 두차례의 탄핵심판 변론은 국회와 박근혜 대통령 측이 법정에서 맞붙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최종 변론은 17번째 기일인 24일로 공지됐고, 박 대통령측의 반발에도 날짜가 크게 늦춰질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남은 기회에 얼마나 많은 증언과 증거를 확보해 우위를 굳히느냐가 관건인 상황.

양측은 우선 남은 증인신문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20일 예정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관은 출석을 재차 거부했지만 22일 소환된 핵심증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수석은 또 나올수도 있습니다.

양측은 이들을 상대로 이전 증언에 대한 모순이나 남은 의혹 등을 강도높게 추궁할 예정이어서 불꽃튀는 변론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동시에 양측의 의견을 종합해 23일까지 재판부에 제출할 준비 서면 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정 변론은 시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증인신문과 검찰 수사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를 방대한 문서로 정리해 재판관들에게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이곳 심판정에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국회 측이나 재판부도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탄핵심판 변론은 마지막 까지 피를 말리는 치열한 전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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