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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원군공항 이전후보지 발표에 화성시 강력 반발 02-17 17:56


[앵커]

국방부가 수원 도심한복판에 있는 군공항을 이전하기로 하고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화성시 내부 주민간 갈등도 예상됩니다.

강창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간척지인 화옹지구를 선정해 발표하자 화성시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선정했다며 피해를 막기 위해 가처분신청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시의회도 군공항 이전은 지역간 갈등과 분열을 야기할 것이라며 이전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군공항 저지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전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국진 / 군공항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장>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화성시민들이 국방부를 항의방문하고 집회를 하고 성명서를 낭독했는데도 그렇게 발표를 일방적으로 한 것은 화성시민을 무시한 처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수원군공항은 전투기 이착륙시 발생하는 엄청난 소음문제로 이전이 확정됐고 화옹지구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됐습니다.

하지만 화옹지구와 멀리 떨어진 동탄이나 태안 등 수원군공항 주변지역 화성시민들은 찬성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훈 / 군공항 이전 화성추진위원회 사무처장> "국방부의 발표를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비행장이 떠나면서 여기에 실리콘밸리와 같은 것이 들어설 수 있고요. 서로 윈윈할 그런 기회가 왔다고…"

화성시 서쪽 화옹지구 주변에는 4만여명, 수원군공항과 가까운 화성시 동쪽에는 2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이전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간 갈등이 우려됩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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