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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수사기한 내 기소…우병우 내일 소환 02-17 17:20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한 특검은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뇌물죄 퍼즐의 빈 조각을 하나씩 맞춰갈 계획입니다.

내일은 이 부회장과 함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소환하는데요.

특검사무실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특검은 오늘 새벽에 구속된 이재용 부회장을 바로 소환하지는 않았습니다.

수사기한이 연장이 안 된다면 이 부회장을 상대로 조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오후에 소환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 부회장과 특검팀의 피로도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내일부터는 이 부회장을 구치소에서 불러내 남은 기간 보강조사를 이어갑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수사기한 내 기소하겠다는 방침인데, 그렇게 되면 재판에서의 공소 유지도 당연히 특검의 몫이 됩니다.

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 실장 등 피의자로 조사받았던 나머지 삼성 임원들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는 이 부회장의 기소 시점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이외에 다른 대기업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1차 수사기한이 열흘 정도 남은 만큼 여러 사정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어떤 혐의로 소환되는 겁니까?

[기자]


특검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내일 오전 10시에 소환합니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는데요.

특검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민정수석으로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비호하거나 묵인하는 등 직무를 유기하고, 최씨의 비리를 수사하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해임되게 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입니다.


한편 행정법원이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불승인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것에 대해, 특검은 결정문에 나타난 법리를 다각도로 검토해 항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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