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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한 특검, 내일 우병우 소환 02-17 15:16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은 내일부터 이 부회장을 특검 사무실로 불러 뇌물죄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내일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특검은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특검은 조금 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앞선 첫 영장 때 합병에 초점을 뒀던 것과 달리 이번 영장에선 경영권 승계 작업 완성'이란 큰 그림을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대가성을 파악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는데요.

향후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에 문제가 없도록 남은 기간 보완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일단 구속 첫날인 오늘은 이 부회장을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이 부회장을 구치소에서 불러내 뇌물죄 퍼즐의 빈 조각을 하나씩 맞춰간다는 계획입니다.

수사기간이 11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 부회장 구속이라는 큰 산을 넘으며 특검의 수사도 더욱 탄력이 붙는 모습입니다.

내일 오전 10시에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할 예정인데요.

특검은 우 전 수석을 대상으로 민정수석으로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비호하거나 묵인하는 등 직무를 유기하고, 최씨의 비리를 수사하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해임되게 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다만 대통령 대면조사 부분은 아직 조율 상황에 진전이 없는데다, 청와대 압수수색도 아직까지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행정법원이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집행정지신청을 각하하면서 압수수색은 사실상 좌절됐는데요.

특검은 일단 청와대측이 제시한 임의제출 방식의 압수수색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행정법원의 결정문에 나타난 법리를 다각도로 검토한 뒤 일주일 내로 항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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