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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요원 추정 키맨을 잡아라" 암살수사 관건 02-17 14:58


[앵커]

말레이시아 경찰이 쫓고 있는 남성 용의자 4명 중에는 북한계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공작기구 정찰총국의 요원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서 용의자들을 추가로 체포하는 게 수사의 관건입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말레이시아 경찰이 용의선상에 올려둔 6명 중에 여성 2명은 체포됐지만 김정남인 줄 모른 채 장난을 치는 것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진술 뿐이라 결국 나머지 남성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게 수사의 관건입니다.

여성 용의자들이 김정남에게 접근해 암살을 실행하는 동안 이 남성들이 근처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이들이야말로 암살의 경위와 배후 파악에 핵심 열쇠입니다.

특히 이 중에는 북한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계 수준을 넘어서서 북한의 공작업무를 총괄하는 정찰총국 소속 40대가 가담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용의자를 체포한다면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암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공항 CCTV는 사건 당시 작동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 용의자들의 도주 경로에 설치된 CCTV도 고장 상태였습니다.

일단 누군가 고의로 연결을 끊은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CCTV 작동 여부를 용의자들이 미리 파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신속한 용의자 체포를 위해 자국으로 통하는 모든 입국 통로의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사건 현장이자 첫번째 여성용의자 체포가 이뤄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의 출입국 구역 역시 감시가 강화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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