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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 독방 이재용…최순실·김기춘과 '한솥밥' 02-17 13:17


[앵커]

이재용 부회장은 2평도 채 안되는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재계 1위 그룹의 총수는 앞서 구속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 최순실, 조윤선 전 장관 등과 한솥밥을 먹는 구치소 동기 신세가 됐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6.56제곱미터, 2평이 채 안되는 쪽방과 비슷한 크기의 독방은 칸막이 하나로 화장실과 생활공간이 구분됩니다.

접이식 매트리스와 그 위에 놓인 텔레비전.

1인용 책상에서 혼자 식사를 한 뒤에 옆에 있는 세면대에서 직접 식기를 닦아 반납해야 합니다.

바닥에 깔린 전기 열선이 유일한 난방수단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생활할 서울구치소 독방의 모습입니다.

고위 관료와 기업인 등 정·관계와 재계 거물급 인사가 주로 거쳐가는 곳으로 앞서 이상득 전 의원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 상당수가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때문에 서울구치소는 사회적 지위가 있는 수용자를 지칭하는 은어인 '범털' 집합소로도 불립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를 포함해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김기춘, 조윤선, 김종, 문형표, 장시호, 차은택 등이 모두 와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구치소에서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간단한 건강검진과 신체검사를 거쳤습니다.

본인의 물건을 구치소 측에 맡긴 뒤엔 가슴에 이름대신 불릴 수인번호가 새겨진 수의를 입고 기약없는 독방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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