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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 "끝난 것 아니다"…"법리적으로 대응" 02-17 12:59


[앵커]

박근혜 대통령 측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서도 "법리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진상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직접적인 반응을 내진 않고 있지만 적잖은 충격파를 예상하는 모습입니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박 대통령의 뇌물죄 혐의 입증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며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특검 수사나 탄핵 심판이 진행중인 만큼 결과를 예단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끝난 것이 아니고 최종 판결 전까지 무죄 원칙으로 가야한다"며 "법리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구속이 마치 박 대통령의 유죄가 확정된 것으로 인식되는 것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이 부회장 구속과 탄핵 심판은 별개인 만큼 향후 탄핵 심판 과정에서 탄핵의 부당성을 집중 부각시키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박 대통령을 향한 특검의 압박과 부정적인 여론 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박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이르면 오늘 중 특검의 대면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컸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당초 오늘 조사가 예상 됐었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생긴 만큼 최종 조율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은 뇌물죄 방어논리를 가다듬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검 수사가 사실상 박 대통령 대면조사만 남겨놨다는 점에서 대면조사는 이번주를 넘기지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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