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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에 탈북인사 '불안'…경찰, 신변보호 강화 02-15 19:28


[앵커]

북한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살해되면서 북한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탈북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요 탈북인사의 신변보호를 강화했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북전단을 북으로 날려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탈북자인 박 대표는 암살 위협에 시달려왔습니다.

<박상학 /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실제 두 번 당할뻔했는데, 2011년에는 독침이고 그 다음에는 김영수가 총으로 쏘려고 했거든요. 그 다음에 쥐, 비둘기도 잡아 보내고 "죽인다"고, 메일도 해킹하고…"

실제 지난 2011년 10월 검찰은 박 대표를 암살하려 한 혐의로 탈북자 출신 공작원 안 모 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북한 정권이 노리는 주요 암살 대상은 북한인권과 관련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박상학 /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블랙리스트에 오른건 작게는 3~4명, 많게는 10명정도 되는데 하나같이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고 종이한장, 돌 하나라도 던지는 행동하는 사람들이예요."

<김성민 / 자유북한방송 대표> "멀리서 벌어진 일이긴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을 못하지 않겠어요."

지난 1997년에도 김정일의 처조카 이한영도 경기도 성남시 지인의 자택 엘리베이터 앞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직후 10여명 수준인 주요 탈북인사의 신변보호 인력을 늘렸습니다.

또 이들 주거지 CCTV를 확인하고 거주지를 옮기는 등 방범순찰도 강화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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