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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김원홍 해임 이어 김정남 피살…北 체제 변화? 02-15 15:01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어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며칠 전 북한의 미사일 기습 발사도 있었죠.

북한 내에 적지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 모시고 분석해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어제 김정은의 이복형제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피살 원인과 배경은 아직 밝혀진 게 없는데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2> 김정남 피살의 배후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여성 공작원들이 쏜 스프레이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소행이라 짐작되는 부분인데요. 그렇다면 김정은의 직접 지시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김정은에 충성을 과시하기 위한 세력에 의한 움직였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질문 3> 김정남은 이미 북한 권력 구도에서는 멀어져 있는 인물입니다. 김정은이 김정남 제거를 지시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4> 김정은의 첫째 아들인 김정남은 1990년대까지 ‘황태자’로 후계수업을 받아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권력 서열에서 밀려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5> 김정은 집권 전부터 김정남은 동남아 일대를 떠돌며 생활해왔습니다. 특히 장성택 숙청 이후에는 제대로 된 체류 비용도 받지 못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신변에 위협을 받은 상황이라면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지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신변 또한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지난해 프랑스에서 학업을 마치고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고모부인 장성택에 이어 이복형인 김정남까지 측근에 이어 가족까지 숙청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8> 최근에는 김정은의 오른팔로 불리던 군부 실세 김원홍이 해임됐습니다. 김정은 공포정치의 부활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정남 피살과 연결하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9> 그런데 김정은의 공포정치가 갈수록 심화된다면 체제 불안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만큼 김정은 정권이 취약하다는 방증도 되고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그런데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가 궁금해집니다. 김정남이 3대 세습 반대를 공개적으로 주장할 수 있었던 것도 중국 내 비호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김정남 피살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다면 중국으로서도 난감해질 수 밖에 없을 텐데요. 북중 관계 악화 가능성은 없습니까?

<질문 11> 김정남 피살은 체코대사로 있는 김평일과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김설송 등 다른 김씨 일가도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질문 12> 북한이 최근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를 비롯해 김정은 측근의 숙청, 피살까지 며칠 사이에 복잡한 사건들이 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체제에 어떤 변화가 있는 걸까요? 대북 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국면에서 또 다시 국제적 고립을 자처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13> 내일은 광명성절로 알려진 김정일의 75번째 생일입니다. 북한이 이번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해오기도 했는데요. 또 다른 도발 가능성 없습니까?

<질문 14>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 미국의 대북 강경대응이 기정사실화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아주 강력히 다루겠다며 공식발언을 했습니다. 예상 가능한 미국의 대응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질문 15> 북한의 도발과 미국의 강경대응,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되자마자 북미 관계 강대강 대치로 가는 분위기인데요? 한반도 안보 이대로라면 예측불허 상황 아니겠습니까? 어떤 대처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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