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태극기를 펼쳤다가 헌재 직원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서 변호사는 어제(14일) 오전 헌재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13차 변론이 시작되기 전 대심판정에 들어서며 양팔 길이 정도의 태극기를 펼쳐 들었습니다.
이어 사진기자들과 일부 방청객을 향해 미소를 띠면서 태극기를 편 채 잠시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본 헌재 직원이 다가와 제지하자 태극기를 접어 가방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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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5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