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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육아비용 107만원…비용부담에 '실속육아' 늘어 02-13 20:40


[앵커]

아이를 둔 집에선 한달에 평균 107만원을 육아에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계 지출의 30%를 차지하는 육아비용 부담에 작지만 실속있는 실속있는 육아를 추구하는 경향도 늘고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에 있는 소규모 돌잔치 장소.

5개월간 예약이 차있을 정도로 찾는 이가 많습니다.

<박경목 / 온유헌 대표> "문의 전화로 봤을 적에는 거의 두 배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적게는 3명부터 한 15명정도가 보통 평균적인 거 같아요."

돌잔치 비용은 주말 55만원으로 100만원을 훌쩍 웃도는 다른 일반 돌잔치보다 저렴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임신부와 만 9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1천200여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이같은 작은 돌잔치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돌잔치로 첫째 자녀 때 260만원, 셋째는 100만원 가까이 쓰는데, 응답자의 96%는 과한 측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가구당 월평균 육아비용은 107만원으로, 가계 지출의 30%를 넘었습니다.

이처럼 육아비용 부담이 커지자 이른바 '작은 육아' 경향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아용품을 중고로 사거나 물려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비용을 줄이는 효과에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응답자 4명 중 3명은 육아용품을 중고로 산 경험이 있고, 93%는 친인척, 직장 동료에게 물려받은 용품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고구입으로 절약한 육아용품은 책이 1순위로 꼽혔고, 유모차, 보행기, 카시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육아비용 부담과 과소비 문화에도 92%는 아이를 키우는 게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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