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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구제역 방어 가능…보상금 50% 우선 지급 02-13 19:45


[앵커]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A형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자 검사 결과,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정부는 구제역으로 소 등을 살처분한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보상금 50%를 미리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 겨울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O형과 A형 총 2종.

그 중 방역당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경기도 연천 젖소농장에서 나온 A형입니다.

정부는 그간 O형 구제역에 초점을 맞춰 방역대책을 수립해왔던 터라, A형에 대해선 전혀 대책이 준비돼 있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유전자 검사 결과 연천에서 나온 A형 구제역 바이러스가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준원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현재 국내 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신이 이번에 발생한 바이러스 방어에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백신 재고량이 얼마남지 않은데다 정부가 계약한 수입 백신이 농가에 보급되기까지는 적어도 한달 정도 걸려 백신 공백 사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사이 충북 보은에서는 추가로 2곳의 한우농장에서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발견되는 등 구제역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구제역으로 소 등을 살처분한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보상금 50%를 미리 지급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생계안정자금도 즉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소고기·돼지고기, 우유 등의 공급 감소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가격 불안을 확대할 수 있는 중간 유통상의 사재기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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