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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일반인 출연 검증 논란…해법 없나 02-13 13:33


[앵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가 출연자의 '성매매 시도 의혹'으로 첫 방송부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참여자 검증 시스템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초로 숨은 실력파 고교생 래퍼를 선발한다며 호기롭게 출발한 엠넷의 '고등래퍼'.

<고익조 / '고등래퍼' CP> "그 아이들의 과거가 어땠는지를 뒷조사를 예를 들어서 하지는 않았지만, 힙합에 대한 열정과 바른 인성을 가진 친구들이 모두 다 저희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첫 방송부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며 주목 받은 장용준 군이 과거 조건만남을 시도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면서부터입니다.

장 군이 사과와 함께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지만, 제작진이 사전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장 군이 '청문회 스타'로 떠오른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점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출연자 검증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슈퍼스타K'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 SBS '짝' 등 일반인을 내세운 프로그램이 붐을 이루면서 계속 불거졌습니다.

제작진은 시간적, 제도적 여건 상 검증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그러나 SNS나 포털사이트 검색을 조금만 성의있게 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터라 비판의 목소리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인 출연자의 자격 논란은 프로그램 신뢰도에 타격을 주고, 무엇보다 시청자가 가장 큰 피해를 당한다는 점에서 방송사들의 검증 시스템 강화를 요구하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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